보존처리란 문화유산을 당대의 소유물로서 감상과 연구의 대상으로만 삼는데 만족하지 않고, 현대의 과학지식과 기술을 응용 하여 수명을 연장시키고, 역사적 미적 가치를 높여 주기 위해 직접적인 조치를 취해 주거나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며, 유물의 제 작기술과 그 기법 등을 규명하고 원형을 영구 보존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출토되는 유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식, 훼손되어 원래의 형태를 잃게 된다. 이런 출토 유물에 과학적인 보존처리 및 현 장에서의 응급처리를 실시하여 유물의 가치와 원형을 유지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처리 방법의 연구 및 첨단 기기를 이용한 보존 방안을 연구, 개발한다. 현재 보존과학실에서는 금속, 도ㆍ토기 출토 유물 등을 보존처리 수행할 예정이며, 수 장고환경에 대한 연구개발 등 문화재의 과학적 보존연구를 수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금속유물
토기유물
처리전 유물 상태를 기록, 사진촬영, 흙과 부식물로 덮여 있는 경우 X-ray를 통하여 수리여부등을 파악하여 보존처리에 활용
부식화홥물과 불필요한 흙 등의 이물질을 정밀분사가공기와 각종 소도구 등을 이용하여 제거
일반적으로 sodium sesquicarbonate법으로 유물 속의 염소이온을 제거하는 방법
유물 상태에 따라 80℃ ~ 105℃로 맞추어 건조기에서 건조
일반적으로 Paraloid B-72와 ParaloidNAD-10을 저농도 -> 고농도로 처리
순간접착제와 Cemedine-c, Araldite(상품명)에 충진제(Microballoon)와 함께 사용
적합하거나 복원한 부분이 넓은 경우 안료와 합성수지를 혼합하여 색맞춤
상대습도 45% ~ 55% 유지 밀폐비닐봉투에 제습제와 함께 밀봉포장